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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를.... 특집다큐멘터리, -KBS

알마자야 2006. 11. 22. 12:21

특집 다큐멘터리 -KBS

http://www.kbs.co.kr/1tv/sisa/2006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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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해,특집다큐멘터리

 

불로초를 향한 도전(1편)

http://www.kbs.co.kr/1tv/sisa/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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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망토의 비밀(2편)

http://www.kbs.co.kr/1tv/sisa/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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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Virus), 특집다큐멘터리

 

87년만의 부활(1편)

http://www.kbs.co.kr/1tv/sisa/specialvirus/

 

수퍼박테리아 공걱할수록 강해진다.(2편)

http://www.kbs.co.kr/1tv/sisa/specialvirus/

 

백신,희망의 조건(3편)

http://www.kbs.co.kr/1tv/sisa/special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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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화조절인자 '다우몬' 세계 최초 발견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받은 백융기 연세대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백융기 교수는 노화조절인자인 다우몬을 세계 최초로 발견, 다우몬 대사조절과 신호전달체계를 확인했다. 백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생명연구는 물론 항 비만제, 노화조절 및 소나무 재선충 박멸 살충제와 같은 다양한 약물개발의 길을 앞당긴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백 교수팀은 실험동물의 하나인 꼬마선충에서 수명을 10배 이상 연장시키는 노화조절 물질인 다우몬(원명: Dauer-Inducing Pheromone, Daumone-백 교수가 직접 붙인 이름)을 발견하여 이의 구조를 밝혔다. 다우몬의 존재는 1982년부터 암시돼 왔으나 이의 특성은 2월 발표된 백 교수팀의 연구결과로 알려졌다.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한 백융기 교수

 

교수팀이 발견한 다우몬에 의해    

노화가 일시 정지된 선충의 모습▼ 

백 교수팀이 발견한 꼬마선충의 노화 조절 물질 ‘다우몬’은 페로몬의 일종으로 꼬마선충에서 극미량 분비된다. 실험을 위해서 수억 마리의 선충이 필요했던 백 교수팀은 300리터의 발효기에 선충을 대량으로 길러 여기서 얻은 추출물을 여러 단계에 걸쳐 정제했다. 연구팀은 추출물을 프로테오믹스 분석기법으로 활성과 구조를 확인해 분자량이 276달톤인 단일물질 ‘다우몬’의 분리·합성에 성공해 이를 이용한 다양한 신약개발의 기반을 제공했다.

또한 백 교수팀은 다우몬이 매개하는 새로운 생체 신호전달체제의 존재를 확인했다. 꼬마 선충의 인슐린 대사과정은 포유류와 유사하며, 이 신호전달체계를 자세히 연구하면 향후 사람의 인슐린 경로와 암 등 세포성장에 관련한 TGF(Transforming Growth Factor) 신호 경로를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돼 관련 의약품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우몬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살충제가 농진청의 과제로 개발 중이며 올 9월부터는 노화조절 연구용 시약으로도 곧 상용화될 수 있다고 한다.

 

 

▲ 다우몬을 이용한 신약개발가능성

 

/정유진 인턴기자  youjin@ewhain.net 

 

새 노화조절인자 '다우몬' 세계 최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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